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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바꿔야 한다..
jk1
2008. 10. 27. 01:15
내 전화기는 배터리를 2개 갖고 있다.
6분을 통화하면 꺼지는 것과 3분을 통화하면 꺼지는 것.
지난 10월 25일, 난 대학로로 갔다.
대학로에 도착해서 일행들의 위치를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했다.
대략적인 위치를 듣고 근처에 가서 전화를 하겠다고 말하는 도중에, 전화기가 꺼졌다.
그렇다. 난 3분짜리 배터리를 들고 간 것 이다.
나는 공중전화를 찾기 시작했다. 헤화역에는 있겠지만, 밖에 있는 공중전화를 원했다. 귀찮잖아..
하지만 결국 지하철역으로 내려가고 있는 나...
내가 가진 동전은 200원. 지난 번에 전화기 수리 맡기고, 500원짜리가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일단 백원을 주입하고 소심하게 전화를 건다. 다행히 혜영이 누나 번호를 기억하고 있다.
한 통화에 70원.. 200원. 10원이 부족해서 2통화.
다행히 140원으로 해결했다.
난 그 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11시가 다 되간다. 11시에 주차장을 닫는다 하여, 주영누나와 차를 옮겨대러 갔다. 다른 곳으로 차를 옮겨 주차 하고 돌아가려 하는데, 주영이 누나는 전화기가 물에 빠졌단다. 아... 아까 그래서 전화를 안 받았구나.
그렇다. 둘 다 전화기가 없는 상황...
가는 길에 매점 아저씨에게 공중 전화가 어딨냐고 물으니, 지하철에 있다고 한다. 지하철에 있는 전화기가 있다는 사실은 나도 알고 많은 사람들이 알 것 이다. 난 가까운 공중전화를 찾는 것 이다.
다행스럽게, 그 동네 사는 주영이 누나가 공중전화 위치를 안다고 했다.
공중전화에 가서 동전을 넣었다. 백원을 주입했는데, 동전이 걸린다...
옆 전화기로 옮겨서 다시 백원을 주입했다. 또 동전이 걸린다...
그래서 또 옆 전화기로 옮겨서 다시 백원을 주입했다. 또 동전이 걸린다...
그래 콜렉트콜을 써보자.
그런데... 콜렉트콜 번호를 모르겠다.
결국 우리는 아무에게나 휴대전화를 빌리기로 했다.
결국 일행을 길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분을 붙들고 전화를 빌렸다. 다행히도 선뜻 빌려주셨고, 일행과 겨우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잠깐이었지만, 전화기가 없는 상황은 몹시 힘들었다.
예전에는 전화기 없이 잘 살았는데 말이지.
빨리 배터리 충만한 전화기 사야 한다. 그냥 배터리를 살까?
6분을 통화하면 꺼지는 것과 3분을 통화하면 꺼지는 것.
지난 10월 25일, 난 대학로로 갔다.
대학로에 도착해서 일행들의 위치를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했다.
대략적인 위치를 듣고 근처에 가서 전화를 하겠다고 말하는 도중에, 전화기가 꺼졌다.
그렇다. 난 3분짜리 배터리를 들고 간 것 이다.
나는 공중전화를 찾기 시작했다. 헤화역에는 있겠지만, 밖에 있는 공중전화를 원했다. 귀찮잖아..
하지만 결국 지하철역으로 내려가고 있는 나...
내가 가진 동전은 200원. 지난 번에 전화기 수리 맡기고, 500원짜리가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일단 백원을 주입하고 소심하게 전화를 건다. 다행히 혜영이 누나 번호를 기억하고 있다.
한 통화에 70원.. 200원. 10원이 부족해서 2통화.
다행히 140원으로 해결했다.
난 그 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11시가 다 되간다. 11시에 주차장을 닫는다 하여, 주영누나와 차를 옮겨대러 갔다. 다른 곳으로 차를 옮겨 주차 하고 돌아가려 하는데, 주영이 누나는 전화기가 물에 빠졌단다. 아... 아까 그래서 전화를 안 받았구나.
그렇다. 둘 다 전화기가 없는 상황...
가는 길에 매점 아저씨에게 공중 전화가 어딨냐고 물으니, 지하철에 있다고 한다. 지하철에 있는 전화기가 있다는 사실은 나도 알고 많은 사람들이 알 것 이다. 난 가까운 공중전화를 찾는 것 이다.
다행스럽게, 그 동네 사는 주영이 누나가 공중전화 위치를 안다고 했다.
공중전화에 가서 동전을 넣었다. 백원을 주입했는데, 동전이 걸린다...
옆 전화기로 옮겨서 다시 백원을 주입했다. 또 동전이 걸린다...
그래서 또 옆 전화기로 옮겨서 다시 백원을 주입했다. 또 동전이 걸린다...
그래 콜렉트콜을 써보자.
그런데... 콜렉트콜 번호를 모르겠다.
결국 우리는 아무에게나 휴대전화를 빌리기로 했다.
결국 일행을 길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분을 붙들고 전화를 빌렸다. 다행히도 선뜻 빌려주셨고, 일행과 겨우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잠깐이었지만, 전화기가 없는 상황은 몹시 힘들었다.
예전에는 전화기 없이 잘 살았는데 말이지.
빨리 배터리 충만한 전화기 사야 한다. 그냥 배터리를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