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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
jk1
2008. 11. 11. 09:50
출근길은 매일 똑같다.
6시 40분 쯤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양치하고, 옷 갈아입고, 주머니를 채워넣는다.
7시 12분 정도에 집을 나와 문래중학교 앞 길을 걸으면, 버스가 지나간다. 난 천천히 걸어간다. 예전에는 그 버스를 타기 위해 뛰어간 적도 있었지만 그 버스를 타지 않아도 30분 일찍 가기 때문에 천천히 간다.
7시 17분 쯤 버스를 탄다.
7시 22분 쯤 문래역에 도착한다.
7시 23분 쯤 문래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할 때 쯤, 플랫폼에는 이미 전철 한대가 도착했다. 하지만 역시 뛰지 않는다. 그 전철을 타지 않아도 30분 일찍 도착할 수 있다.
7시 25분 쯤에 전철을 탄다.
7시 52분 쯤 교대역에서 내려 3호선으로 갈아탄다.
8시 쯤에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린다.
8시 5분 쯤... 회사에 도착한다.
약 7개월 동안 반복되던 나의 아침 출근길이었다.
이게 지겨워서 7시 50분 쯤에 서초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회사 근처에서 내려 출근을 했다. 이게 약 한 달 동안 했다.
하지만 크게 다르진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7시 17분 쯤 버스를 타는 곳부터 고쳐봤다.
7시 17분 쯤 버스를 탄다.
7시 19분 쯤 고민을 한다. 그냥 버스를 타고 갈까? 난 버스를 타면 앉지 않는다. 일단 앉았다.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7시 22분 쯤... 버스가 문래역을 출발한다. 이미 늦었다.
8시 30분, 버스가 남부터미널에 도착했다.
8시 35분, 사무실에 들어왔다.
오늘 출근 길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내일부터 다시 지옥철로 복귀.
6시 40분 쯤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양치하고, 옷 갈아입고, 주머니를 채워넣는다.
7시 12분 정도에 집을 나와 문래중학교 앞 길을 걸으면, 버스가 지나간다. 난 천천히 걸어간다. 예전에는 그 버스를 타기 위해 뛰어간 적도 있었지만 그 버스를 타지 않아도 30분 일찍 가기 때문에 천천히 간다.
7시 17분 쯤 버스를 탄다.
7시 22분 쯤 문래역에 도착한다.
7시 23분 쯤 문래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할 때 쯤, 플랫폼에는 이미 전철 한대가 도착했다. 하지만 역시 뛰지 않는다. 그 전철을 타지 않아도 30분 일찍 도착할 수 있다.
7시 25분 쯤에 전철을 탄다.
7시 52분 쯤 교대역에서 내려 3호선으로 갈아탄다.
8시 쯤에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린다.
8시 5분 쯤... 회사에 도착한다.
약 7개월 동안 반복되던 나의 아침 출근길이었다.
이게 지겨워서 7시 50분 쯤에 서초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회사 근처에서 내려 출근을 했다. 이게 약 한 달 동안 했다.
하지만 크게 다르진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7시 17분 쯤 버스를 타는 곳부터 고쳐봤다.
7시 17분 쯤 버스를 탄다.
7시 19분 쯤 고민을 한다. 그냥 버스를 타고 갈까? 난 버스를 타면 앉지 않는다. 일단 앉았다.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7시 22분 쯤... 버스가 문래역을 출발한다. 이미 늦었다.
8시 30분, 버스가 남부터미널에 도착했다.
8시 35분, 사무실에 들어왔다.
오늘 출근 길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내일부터 다시 지옥철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