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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8 아이폰 4G가 드디어 나왔구나
긍정적인 생각2010. 6. 8. 14:47
수많은 루머들을 물리치고, 새로워진 것은 외관, 디스플레이, 전면 카메라 정도 밖에 없었다.
일부 애플빠는 획기적인 제품이 나왔다고 난리다. 아이폰은 이제야 다른 업체 단말기 수준의 하드웨어 스펙을 갖췄을 뿐 이다. 물론 갤럭시S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수준이긴 하다. 하지만 애플이 상세한 하드웨어 스펙까지 공개하는 것을 보면 이제 자신이 있다는 말이다. 이전까지는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로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였지만, 딱히 스펙을 공개하긴 내세울만한 수치가 아니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아이폰의 하드웨어 스펙이 높아져서, 갤럭시S가 하드웨어로 자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실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는 것은 소프트웨어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은 무시하고, 하드웨어 스펙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광고/홍보만 하던 삼성에게 질렸다. 복잡한 하드웨어 스펙을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유도하다 보니, 소비자는 어쩌면 몰라도 되는 부분까지 제품을 비교하게 되서 제품 선택만 더 어렵게 됐었다. 전화기 뿐 아니라 어떤 제품이라도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조건 편의성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디스플레이의 변화가 눈에 띈다. 960x640이라는 약간 뿔딱같은 해상도지만, 800x480보다 더 높다.
이상하게 해상도에 집착하는 나로서는 3.5인치에 960x640 이라는 해상도가 몹시도 마음에 든다.
왜 널리 보급된 800x480 패널을 안썼을까? 수급이나 가격측면에서 더 유리할텐데... 아무튼 내 기준에서 해상도는 무조건 높아야 최고!


애플은 완전 획기적이라고 우기는 WiFi(일단 현재는 3G 불가) 전용 카메라.
특히 한국에서의 휴대 전화에서는 전혀 새로울게 없지만,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VGA 30fps를 지원한다는 전면 카메라가 추가됐다.
기존의 아이폰 카메라가 줌 인/아웃 기능이 없이 초광각 카메라였던 반면에, 디지털 줌이지만 5배라도 지원하는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외관상 변화로는 전면에 카메라가 추가 됐다는 것과 옆면이 평평해졌다지만 어떻게 보면 전체적으로 심심하기도 하다.



애플 웹페이지에 있는 범퍼라는 신개념 액세서리. ㅋㅋㅋ 아이폰 사면, 저거 다 주나? 애니콜 사면 커버 여러개 주던데.
아무튼 저런 식으로 포인트 주니, 새로워 보이네. 저렇게 보니 흰색이 몹시도 끌린다.

4G 발표 후, 아이폰 3Gs 샀다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추가금으로 3Gs 전화기를 4G로 바꿔달라는 댓글들도 수없이 봤다.


하지만 좌절할 필요는 없다. iOS4를 무료로 업데이트 해준다고 하잖아. 물론 그들의 목적은 새로운 기계를 손에 쥐는 것이겠지만, 합리적인 분들에게는 이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OS 업데이트가 무료! 아이팟 터치 OS 업데이트도 공짜!!!! 잇힝~



지금까지 그 무엇보다 앱 선물하기 기능이 생긴다는 것이 가장 획기적인 것 같다!
이제 조르기 스킬만 올리면 되겠다.


나는 넥서스원 살거다!
진짜 고민되네...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Posted by j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