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02. 6. 25. 03:39

난 가끔 철도원이라는 영화를 본다... 고등학교 때랑 대학교 올라와서 초반에 시네마 천국을 자주 봤듯이... 솔직히 그렇게 많이 본 건 아니고... 아무튼 영화를 보면 찡한 느낌이 온다. 료코의 해맑은 웃음을 봐도 그렇지만... 후후~ 그러고 보니 료코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SF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군...

철도에 미쳐 아내와 딸의 임종을 같이 할 수 없었던 직업 의식...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책임감이다. 자신이 없으면 기차가 운행 할 수 없다는... 다소 거만한 느낌도 드는군... 아무튼 느낌이 좋다. 자신의 일에 미쳐 바보같이 아내와 딸을 보낸 한 남자의 이야기...???

Posted by j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