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까지 오늘 집행할 예산 계산하다, 늦잠자고.
허겁지겁 출발.
용산에 너무 빨리 갔다.
물건 주문하고 받아서 차에 넣어놓고, 렌즈 팔고.
좋은 분들.
우체국에서 하드 하나 마저 보내고, 여권 만들고.
남구한테 선물 주고.
유화씨와 수정씨 만나서 저녁 같이 하고.
물건 파는데,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반대로 적었다.
학교에서 보낸 물건이 우리 집으로 오고 있는 것 이다....
이거 뭐냐...
안그래도 정신 없는 하루...
막판에 반전이네.
멍하다.
한심하고.
슬프기도 하네.
왜 하필...